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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float-center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3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아이폰15 프로맥스 렌더링 이미지. (애플인사이더 갈무리)" src="https://cdn.dbcnews.co.kr/news/photo/202308/mn_43448_20230824115628_1.jpg" ></div>
<figcaption>아이폰15 프로맥스 렌더링 이미지. (애플인사이더 갈무리)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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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이르면 내달 출시되는 애플 아이폰15 시리즈 고급형 모델(프로&middot;프로맥스) 가격이 최대 200달러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다. 한국에서 프로맥스 최대 용량(1TB)을 구매하면 300만원에 육박할 가능성도 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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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1에 따르면&nbsp;충성 고객층에서도 폰플레이션(폰+인플레이션) 우려가 제기되면서 더욱 저렴한 프리미엄 모델을 내세운 외산폰 업체들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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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일 해외 IT매체 디지타임스 등에 따르면 아이폰15 프로 모델은 1099~1199달러(147만~160만원), 프로맥스 모델은 1199~1299달러(160만~174만원)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. 전작과 비교해 모델별로 100달러에서 최대 200달러 오르는 것이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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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작인 아이폰14의 출고가는 프로 999달러, 프로맥스 1099달러였다. 애플은 아이폰14 시리즈의 가격을 동결했으나 한국에선 환율 등의 영향으로 전작 대비 최대 33만원(1TB)이 뛰었다. 프로는 155만(128GB)~230만원(1TB), 프로맥스는 175만(128GB)~250만원(1TB)에 판매 중이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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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폰15 출고가가 실제 인상되면 한국에서 프로맥스 1TB는 280만원대에 근접한다. 웬만한 TV, 냉장고를 살 수 있는 수준이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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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플과 경쟁하는 삼성전자 역시 Z플립5&middot;폴드5 가격을 5만~10만원 올렸다.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이끄는 제조사가 연이어 출고가를 올리면서 소비자들은 울상이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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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은 외국과 달리 프리미엄 폰 보급률이 높은 편이지만, 연이은 가격 인상에 이탈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. &#39;가계통신비 인하&#39; 방침을 세운 정부 대응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. 업계 관계자는 &quot;해외 제조사가 틈새 시장을 노린다면 애플과 삼성전자로 양분된 프리미엄 폰 시장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&quot;고 말했다.</p>		

이르면 내달 출시되는 애플 아이폰15 시리즈 고급형 모델(프로·프로맥스) 가격이 최대 200달러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다. 한국에서 프로맥스 최대 용량(1TB)을 구매하면 300만원

"웬만한 TV 냉장고 가격이네" 아이폰15도 가격 오른다…무서운 '폰플레이션'